Anthropic, 서울 오피스 정식 개설… NAVER·삼성SDS·LG CNS 한국 파트너십 확대
Anthropic이 2026년 6월 17일 서울 오피스 공식 개설을 발표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KiYoung Choi 대표이사가 이끄는 서울 오피스는 현재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정부 협력 측면에서 Anthropic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는 AI 안전성, 사이버보안, 그리고 한국 AI 안전 연구소(KAISI)와의 한국어 모델 안전성 평가를 포함한다. 한국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규제 기관과 선제적 협력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업 도입 현황도 인상적이다. NAVER는 전체 엔지니어링 조직에 Claude Code를 배포했으며, LG CNS는 수천 명의 직원에게, 삼성SDS는 삼성전자 전반에 Claude를 롤아웃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AWS Bedrock을 통해 데이터 레지던시 규정을 준수하며 Claude를 활용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개발자 생태계에서도 Claude의 존재감이 확인됐다. 23만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메신저 Channel Talk를 운영하는 Channel Corp이 Claude를 플랫폼에 통합했다. Claude for Startups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은 Claude.ai 이용 국가 기준 상위 12위 안에 포함됐다.
학술·비영리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어진다. 국가 AI 연구소(NAIRL)에 60명의 연구자가 Claude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권을 제공했으며, Good Neighbors Korea는 아동 복지 서비스의 행정 효율화를 위해 Claude를 도입했다.
긴 글을 잘 다루는 고품질 AI 어시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