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정부, Claude로 4억 6,600만 줄 코드 보안 취약점 20시간 만에 스캔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기술혁신부가 Claude Code를 활용해 4억 6,600만 줄 규모의 정부 시스템 코드를 불과 20시간 만에 스캔하는 성과를 2026년 7월 6일 공개했다.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으로는 약 6.5년이 걸릴 분량으로, AI 에이전트를 통한 속도 향상이 약 2,800배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27개 주 부처, 1,280개 애플리케이션, 3,400개 코드 저장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핵심 구조는 약 50개의 자율 AI 에이전트가 병렬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레드팀" 에이전트는 95개 보안 통제 항목을 기준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블루팀" 에이전트는 발견된 문제를 즉시 수정한다. 이 프로세스는 개발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반복되며, 단순 점검을 넘어 오래된 레거시 코드를 현대 언어로 전환하고 테스트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는 보안 격차 복구, 코드 현대화, 자동 테스트 작성의 세 축으로 요약된다. 앨버타 주정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185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16개의 현대화된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보안 외에도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코드베이스 전체를 재설계하겠다는 목표다.
교육 측면에서도 AI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berta AI Academy를 통해 수천 명의 정부 직원에게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개 수강자도 1만 명을 넘어섰다. 나아가 이 프로젝트의 기술 백서를 공개해 다른 정부 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청사진으로 삼을 예정이다.
긴 글을 잘 다루는 고품질 AI 어시스턴트.